보훈처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독립운동 서훈 문제없다” 판단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1-07-22 03:00수정 2021-07-2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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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가짜 의혹이 불거진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의 기존 독립운동 서훈(敍勳)을 계속 인정하기로 했다. 김 회장을 반대하는 ‘광복회개혁모임(광개모)’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보훈처는 “각종 의혹을 조사한 결과 기존 서훈을 변경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광개모 등은 김 회장의 부친 김근수 씨(1912∼1992)는 독립운동가 김근수 선생과 서로 다른 인물이고, 모친 전월선 씨(1923∼2009)는 친언니인 전월순 선생(1921∼1952)의 독립 유공을 가로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보훈처는 당시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광복군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김 회장 부모의 기존 서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검증위는 독립운동 당시 각각 김석·왕석, 전월순·전희라는 이명(異名)으로 활동한 김근수 전월선 선생의 공적조서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독립운동 공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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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김원웅 광복회장#독립운동 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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