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 다들 어디로 갔을까? 한산한 도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8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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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주말인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주말인 1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일요일인 18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시민들의 외출이나 이동이 줄어들어 서울 도심이 한산한 모습이다.
일요일인 18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시민들의 외출이나 이동이 줄어들어 서울 도심이 한산한 모습이다.
휴일인 18일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지방의 기온이 30도를 넘나들었다. 춘천 33.1도, 수원 32.9도, 대구 30.9도 대전 31.1도를 기록한 반면 강릉 27.2도, 포항 28.1도, 부산 28.2도 등 동쪽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30도 아래에서 머물렀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내려진 뒤 첫 휴일인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내려진 뒤 첫 휴일인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1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1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서울 도심을 비롯해 한강시민공원,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과 같은 야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영향과 뜨거운 날씨로 인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도심 쇼핑몰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뜸했지만, 오후 들면서 시원한 곳을 찾아 나온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첫 일요일인 18일 인천 중구의 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첫 일요일인 18일 인천 중구의 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후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쇼핑몰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후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쇼핑몰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예정대로라면 25일 끝난다. 앞으로 1주일 남았다. 더위 때문에도 힘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도 “짧고 굵게”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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