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佛과 평가전… 권창훈 PK득점후 2골 허용, 오늘 일본행… 22일 첫 경기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7-17 03:00수정 2021-07-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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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수비를 재확인한 평가전이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도쿄 올림픽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다. 결과는 1-2 역전패. 후반 18분 권창훈(수원)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8분 실점에 이어 후반 44분 골키퍼 송범근(전북)의 실수로 골을 내줬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프랑스는 도쿄 올림픽에서 37년 만의 우승을 꿈꾸고 있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과 A조 프랑스는 올림픽 조별리그를 모두 통과한다면 8강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프랑스와 23세 이하(U-23)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6월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3-1, 2-1로 이겼다. 13일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는 2-2로 비겼다. 4차례 평가전에서 2승 1무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수비 불안으로 매 경기 실점하며 4경기 6실점을 기록했다.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중앙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공백이 아쉽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대체 선수로 박지수(김천상무)를 발탁했다. 김학범 감독은 “(강팀들과의 경기로) 얻은 게 많다. 이런 수비 불안도 강팀과 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송범근의 실수도 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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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7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22일 올림픽 남자 축구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올림픽대표팀#권창훈#일본행#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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