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캐럿 물방울 다이아 141억 낙찰… 실물 경매품 가상화폐 지불 최고가

김민 기자 입력 2021-07-13 03:00수정 2021-07-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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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모양의 101.38캐럿 다이아몬드(사진)가 가상화폐 낙찰가로는 최고가인 1230만 달러(약 141억 원)에 팔렸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소더비 홍콩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The Key 10138’은 디지털 작품이 아닌 실물 경매품을 가상화폐로 지불한 금액 중 사상 최고가로 낙찰됐다. 낙찰자는 개인 수집가로 신원이나 어떤 가상화폐로 대금을 지불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가상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허용하는 경매 사례는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3월 크리스티는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 경매를 하면서 이더리움 결제를 허용했다. 이때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NFT 작품이 6930만 달러(약 785억 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영국 경매사 필립스는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살 수 있도록 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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