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빛의 질주… 굉음이 쏟아진다

김정훈 기자 입력 2021-07-08 03:00수정 2021-07-0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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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10일 2R
우승후보 정의철에 서주원 도전
채널A 플러스, 야간 경주 생중계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레이스가 10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슈퍼레이스에서만 관전할 수 있는 ‘나이트 레이스’로 열릴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제공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2라운드 레이스가 10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2라운드는 국내에서는 슈퍼레이스에서만 관전할 수 있는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다. 나이트 레이스는 어둠이 내려앉은 서킷에서 펼쳐져 현란한 조명 속에 굉음을 느낄 수 있다.

1년 8개월 만에 열리는 대회는 유관중으로 치러질 방침이다. 지난달 입장권 예매에서 1000장의 티켓이 3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대회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레이싱 팬들도 10일 오후 7시 반부터 10시 20분까지 채널A 플러스의 생중계를 통해 즐길 수 있다. 11일 오후 2시 50분부터는 채널A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채널A는 레이싱드론을 투입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명의 선수와 10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차량 조건에 따라 참가 자격이 달라지는데, ‘6000클래스’(22명), ‘GT1클래스’(35명) 등 6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야간이라는 변수에 따라 예측 불허의 접전도 예상된다. 앞서 열린 8번의 나이트 레이스 등의 결과를 보면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가 없었다. 경기마다 선수들의 기록이 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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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클래스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다양한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꼽힌다. 정의철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예선 1위를 했고,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폴 투 윈’(예선·결승 1위, 2016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의철은 또 지난해 인제스피디움 최단 랩 타임 기록을 새로 썼고, 2차 테스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나이트 레이스 시상대에 올라 본 적 있는 선수는 7명에 불과한데 이 중 포디움을 2회 경험한 선수는 정의철이 유일하다. 정의철을 견제할 선수로는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이 주목받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으로 유명해진 서주원은 2차 테스트에서 정의철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슈퍼레이스#야간 경주#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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