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50억 규모 투자 유치…디지털 성범죄 대응 글로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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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6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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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대응 기업 라바웨이브는 벤처캐피탈인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라바웨이브는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 데 이어 지속적인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엽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몸캠피싱 및 디지털 성범죄 대응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구축해 온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프라이버시 보호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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