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 2공구 수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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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턴키방식 추정가격 기준 2248억3700만 원 규모의 서울특별시 발주공사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이다. 태영건설은 42.09% 지분으로 대표사로 롯데건설(20%), 두산건설(20%), KSC(7.86%), 위드제이산업(5.02%), 삼진일렉스(5.02%)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부터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2공구는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근접시공으로 건설방식, 공사관리 면에서 난이도가 높은 공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서울시 주관의 지하철 공사로는 ‘지하철 5호선 5-13공구(최저가)’ 이후 두 번째, 기술형 사업으로는 경기도 발주의 ‘별내선 4공구(턴키)’ 수주 이후 6년 만에 지하철 공종에서 수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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