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돕는 ‘이석영 신흥상회’, 남양주서 11일 문 열어… 29개팀 입주

이경진 기자 입력 2021-06-07 03:00수정 2021-06-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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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만든 ‘이석영 신흥상회’가 11일 문을 연다. 이석영 선생이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기 위해 1910년 세운 신흥무관학교처럼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석영 신흥상회는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300m²로 88억 원이 들어갔다. 제품 홍보를 위한 영상과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또 간단한 사무를 처리하고 회의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 플리마켓 라운지 등도 조성했다.

이석영 신흥상회에는 남양주에 사는 만 19∼39세 청년이 입주할 수 있다. 평균 월 임대사용료가 5만 원에 불과해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부담이 적다. 경영과 마케팅, 회계, 인사, 특허 전문가 120여 명이 창업 자문 역할도 해준다.

1기 입주자 31개 팀 모집에 카페 음료와 미용, 일반판매 등 29개 팀이 합격했다. 최연소 입주자는 만 23세다. 이들은 2년 뒤 성과를 평가받아 입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11일 개관식 날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EXID 혜린, 청년 입주자 3명 등이 유튜브채널 ‘방구석쇼핑’에 출연해 쇼호스트와 함께 상품을 소개한다. 조 시장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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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lkj@donga.com
#청년창업#이석영 신흥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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