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 첫 25층 아파트… 최첨단 산업 개발 호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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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사이드]평창진부 웰라움

동서건설㈜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14년 만에 신규 아파트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 최초의 25층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7 일대에 들어서는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22m² 총 265채로 조성된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최고 25층 아파트로 탁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어 향후 평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전매, 청약,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최근 주변 비규제지역들이 풍선효과를 누리며 신규 분양 아파트가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 아니라 억대 이상의 웃돈이 붙는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있는 고속철도(KTX) 진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 평창군 일원에는 2026년까지 약 1조5000억 원이 투입되는 ‘평창 평화 AI 시티’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유치로 고용인원 약 1000명, 인구 유입 약 8500명의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탁월한 입지 여건도 갖추고 있다. 진부 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KTX 진부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여러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알펜시아리조트, 용평스키리조트, 오대산 등 청정 자연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교통 및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내 KTX진부역을 통해 서울까지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진부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 경강로 등과 근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의 본보기집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39-1, 39-10 일대에 마련된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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