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진행학습 등 창조적 교육법 도입 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인재 양성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3-31 03:00수정 2021-03-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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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디지털 캠퍼스로]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1969년 설립되었으며, 설립초기부터 ‘시대를 리드하는 1%의 인재’를 양성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3단계 BK21에 이어 4단계 BK21 사업단 2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BK21(Brain Korea 21·두뇌한국)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의 안정적인 학문연구와 신산업분야 기술 개발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과 연구를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BK21에 선정된 사업단은 △미래 두뇌모방 지능형 시스템 반도체 혁신인재양성 사업단 △재난·응급 현장을 위한 모바일 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솔루션 교육연구단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능형 헬스케어 솔루션 관련 세계 선도 기술을 연구하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흐름 맞춰 교과과정 진행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환경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지능형 반도체, HW·SW 융합,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최적의 학부·대학원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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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법 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창조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역진행학습(Flipp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행함에 의한 학습(Learning by Doing),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는 혼합학습(Blended Learning) 등 다양한 창조적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험·실습이 가능하도록 모든 학년에 1인 1키트 자기주도형 실험·실습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교육환경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통합서버실, 창의프로젝트 랩실, 대학원 세미나실, 전자공학과 학술제, 오픈랩 행사 등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학생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강대 사이버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의 온라인 협업 환경 및 비대면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산학트랙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트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반도체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망라한 다양한 맞춤형 산학협력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LG 이노텍과는 전자, 부품·시스템 및 소재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하고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LG 전자와는 스마트융합 수요 맞춤형 인재 및 기본 역량이 우수한 인재 확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현대 모비스와 함께 SW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향후 많은 연구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자율 주행 차량 관련 연구 가능한 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연구센터 및 4단계 BK21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먼저, 대학ICT연구센터인 ‘지능형 반도체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지능·초저전력·고신뢰성 지능형 반도체 플랫폼 및 소자·회로 설계기술 개발을 통해 HW와 SW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능형 반도체 연구센터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ICT연구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주축으로 총 7개 대학에서 17명의 참여교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리콘웍스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동문들의 학교 사랑과 애정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2011년 77학번 동문의 졸업 30주년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릴레이 방식으로 10년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동문장학금 및 학교 장학금으로 총 172명의 전자공학과 학생들에게 총 4억4200만 원이 지급되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의 소수정예 집중교육 및 새로운 도약들은 졸업생들이 국내외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전자, 반도체, 정보통신, 인공지능, 컴퓨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의료영상 분야에서 압도적인 진출을 자랑하는 등 많은 스타트업의 창업 및 성공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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