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 기여 공로 능행스님, 대통령 표창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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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여둘금 회장(능행 스님)이 환자 돌봄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울주군보건소 양말연 주무관과 울산대병원 류은우 간호사가 국가 암 검진 및 암 환자 상담 등의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여 회장은 2000년 10월 불교계 최초로 독립형 호스피스 무료 시설인 ‘정토마을 호스피스’를 건립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말기 암 환자를 돌보고, 2010년 7월에는 1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를 설립해 암 환자 돌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능행스님#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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