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네 손가락 테니스’ 존스, WTA 본선 첫승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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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손 모두 손가락이 4개씩인 테니스 선수 프란체스카 존스(21·영국·사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대회 본선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세계랭킹 245위인 존스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WTA투어 필립 아일랜드 트로피 대회 단식 본선에서 정싸이싸이(44위·중국)를 2-1(6-2, 3-6, 6-2)로 제압했다. 생애 첫 WTA투어 단식 본선 승리이자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한 첫 승이다. 존스는 태어날 때부터 양쪽 손가락이 4개씩, 발가락은 오른쪽이 3개, 왼쪽이 4개인 선수다. 이날 승리로 존스는 세계랭킹 200위 내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란체스카 존스#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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