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8연패 탈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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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20점… 한국전력 눌러
GS칼텍스도 인삼공사에 완승

프로배구 남자부 최하위 삼성화재가 창단 후 최다 연패에서 탈출했다.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5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2(25-19, 11-25, 25-18, 23-25, 15-13)로 이기며 8연패를 끊었다. 삼성화재는 복근 부상으로 결장한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를 대신해 라이트 김동영이 팀 최다 20득점(공격성공률 52.94%)으로 맹활약했다. 레프트 황경민(16득점), 신장호(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이날 총 17명을 코트에 번갈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여자부 2위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위 KGC인삼공사에 3-0(25-22, 30-28, 25-21) 완승을 거뒀다. 러츠가 23득점, 이소영이 22득점으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GS칼텍스는 승점 45로 선두 흥국생명(승점 50)과의 격차를 5로 좁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프로배구#삼성화재#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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