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28강 6국 12보(156∼170)

흑 61, 63이 타이밍 좋은 응수타진. 선수로 활용하고 패를 이어버리겠다는 뜻이다. 만약 백이 흑의 뜻대로 참고도로 이으면 흑 2로 둬 패를 해소한다. 백은 3으로 두 점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 흑 4로 하변을 연결해 간다. 백 5로 패를 따내도 흑 6, 8로 아무 수도 나지 않는다.
참고도는 백으로선 억울하니까 백 64로 패를 따냈는데, 흑은 65로 하변 백을 잡으며 다시 변신한다. 백 66으로 단패가 되자 흑은 67, 69로 패를 해소해버렸다. 이대로 정리되면 백은 하변에서 잔뜩 손해를 입은 셈. 그렇다면 백은 70으로 뚫고 나오는 수상전에서 이겨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67=●, 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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