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복귀전 중계한 비디오플랫폼 트릴러 ‘868억 돈방석’

이원홍 전문기자 입력 2020-12-09 03:00수정 2020-12-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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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의 복귀전을 중계한 소셜 비디오플랫폼 ‘트릴러’가 이 경기로 약 6000만 파운드(약 868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영국 ‘더 선’ 등이 8일 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타이슨과 로이 존스 주니어(51·이상 미국)의 경기는 유료시청 콘텐츠인 페이퍼뷰(PPV)로 중계됐다. 시청료는 미국에서는 50달러(약 5만4000원), 영국에서는 19.95파운드(약 2만8900원)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경기의 PPV 이용 건수는 전 세계에서 약 160만 건에 이른다. 이 중 120만 건이 미국에서 기록됐다. 국내에서는 올레TV가 무료 생중계했다. 타이슨과 존스는 각각 110억 원과 33억 원의 대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싱전문매체 ‘복싱 신’에 따르면 복싱 중계가 PPV 100만 건을 넘긴 건 2018년 카넬로 알바레스(30·멕시코)와 겐나디 골롭킨(38·카자흐스탄)의 세계복싱평의회(WBC) 및 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 통합타이틀매치(110만 건) 이후 처음이다. 타이슨의 현역 시절 PPV 최고 기록은 1997년 에반더 홀리필드(58·미국)와의 WBA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기록했던 199만 건이다.

타이슨이 복귀전으로 큰돈을 벌자 예전 그의 앙숙이었던 홀리필드도 타이슨과의 재대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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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핵주먹#타이슨#트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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