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요리도 이마트 밀키트로

염희진 기자 입력 2020-12-08 03:00수정 2020-1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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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전골-스키야키-팟타이 등
‘고수의…’ 시리즈 매출 112% 증가

이마트는 지난 한 달간 3개의 미슐랭 맛집 밀키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밀키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내식(內食)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고수의 맛집’ 시리즈(사진)가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3%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5일 출시한 ‘피코크 리북방 순대전골’(1100g)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순대 맛집 ‘리북방’의 레시피로 만든 전통 이북식 순대전골이다. 직화용기를 활용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집에서는 물론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 후 한 달간 1만 개 가까이 판매됐다. 이어 이마트는 ‘피코크 일호식 스키야키’ ‘피코크 툭툭누들타이 팟타이’도 새롭게 선보였다.

피코크가 맛집과 손잡고 선보인 밀키트 가운데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밀키트’(810g)는 올해 4월 출시 후 7개월 만에 18만 개가 팔렸다. 이 제품은 60년 역사를 지닌 경기도 의정부 오뎅식당 부대찌개 맛을 재현했다. 다진 소고기를 넣은 진하고 칼칼한 국물에 당면, 소시지, 두부의 조화가 특징이다. 8월 출시된 ‘피코크 삼원가든 LA 꽃갈비’(600g)도 입소문을 탄 덕분에 판매량이 11만 개를 넘어섰다. 특히 9월 한 달간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가 2013년 피코크 삼원가든 백탕, 홍탕으로 시작한 피코크 맛집콜라보 상품은 현재 65종으로 늘어났다. 유명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코크와 손잡은 맛집만 해도 초마, 잭슨피자, 오뎅식당, 진진, 도우룸 등 약 25곳에 달한다. 김범환 이마트 피코크 담당 바이어는 “내년에는 상품 가짓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매출 500억 원의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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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이마트#피코크#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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