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품은 친환경 경로당… 노원구, 개선-신설 나서

박창규 기자 입력 2020-12-04 03:00수정 2020-12-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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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공간인 경로당 신설 및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노원구는 우선 불암초등학교 인근에 편백경로당을 마련했다. 경로당 이름인 ‘편백’에는 편안하게 100세까지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구는 일반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경로당을 조성했다. 총 108.74m²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및 지하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앞마당에는 텃밭을, 뒷마당에는 퍼걸러를 각각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제로에너지 건물 시범사업을 통해 주택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했다”며 “폐열 회수 장치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고 단열 기능을 극대화한 창호 등을 써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상계1동의 봉산경로당은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004년 문을 연 이곳은 가설 건축물로 공간이 작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는 인근 토지를 매입해 40.55m² 규모의 건물을 짓고 이음공사를 통해 기존 경로당과 연결했다. 구는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중계온마을센터, 하계어울림센터 등에도 어르신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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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kyu@donga.com
#텃밭#친환경 경로당#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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