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성연웅, 서울 혜화아트센터서 10번째 개인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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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성연웅의 연작시리즈 ‘소풍’의 10번째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혜화아트센터에서 12월 4∼16일 열린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삶은 소풍’이라는 개념으로 선보였던 전작들의 맥을 이어 체크무늬 형상을 통해 삶은 씨줄 날줄처럼 엮인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선택의 순간에 처한 사람들이 역동적인 몸짓으로 고비를 이어나가는 모습도 표현했다. 성 작가는 “삶에 대한 애착과 가족애, 선택에 대한 자기성찰적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서양화가#성연웅#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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