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43경기 무패’ 두산 깼다

김배중 기자 입력 2020-11-28 03:00수정 2020-1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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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개막전 1점차 환호
윤시열 영입 SK도 상무 눌러
“모든 경기 승리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다.”

이번 시즌 핸드볼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윤경신 두산 감독이 한 말이다.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5시즌 연속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2017년 2월 25일 SK에 21-23으로 패한 뒤 정규리그에서 43경기 무패 행진(41승 2무)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마자 윤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두산은 27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1238일 만의 패배를 맛봤다. 전반 한때 3점을 앞서며(10-7) 이변의 서막을 알린 인천도시공사는 두산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며 23-22,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인천도시공사 센터백 심재복은 이날 팀 최다인 7점을 기록하며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2016년 두산의 우승을 이끈 뒤 일본으로 진출했던 윤시열(레프트백)을 영입한 SK는 상무를 26-23으로 꺾고 승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23-17로 눌렀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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