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쉰 손흥민-케인, 첼시전 걱정 덜었네

김정훈 기자 입력 2020-11-28 03:00수정 2020-1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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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전들 빼고 유로파 대승
30일 리그 3위와 결전 대비 포석
손흥민, 득점 선두 탈환 기대감 커져
소속팀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을 오가며 힘든 일정을 이어오던 ‘슈퍼 소니’ 손흥민(28)이 유로파리그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않고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은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팀 선두 유지와 득점 1위 탈환을 노린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골을 기록한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크게 이겼다. 3승 1패로 승점 9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앤트워프(벨기에)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다. 루도고레츠는 4연패로 최하위. 이날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 핵심 전력을 벤치에서 쉬게 했다. 강호 첼시전을 대비한 포석이었다.

27일 현재 토트넘은 승점 20(6승 2무 1패)으로 리그 1위다. 리버풀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는 첼시(승점 18·5승 3무 1패)와는 승점 2점 차. 지면 순위가 뒤바뀐다. 손흥민은 22일 맨체스터시티와의 9라운드(2-0 승리)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선두가 됐지만 몇 시간 뒤 풀럼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도미닉 캘버트루인(23·에버턴)에게 1위를 내준 상태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첼시를 상대로 2골을 뽑아냈다. 특히 2018년 11월 25일 첼시와의 경기(3-1 승리)에서는 혼자 50m를 폭풍 질주한 뒤 득점에 성공했던 즐거운 기억이 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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