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번진다… 신규확진 583명, 3월 이후 최다

이미지 기자 , 최예나 기자 입력 2020-11-27 03:00수정 2020-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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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유행 때보다 확산 속도 빨라
유은혜, 수능 앞두고 대국민 호소 “수험생 위해 일주일 모임 중단을”
수능 일주일 앞… 방역 빈틈없이 꼼꼼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26일 대구의 한 시험실에서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험생은 앞쪽에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수능을 치른다. 대구=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했다. 서울에선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이번 유행은 다음 주 후반에야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다. 8, 9월 2차 유행 당시 하루 최다 확진자(441명)보다 많다.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건 대구경북 중심으로 1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3월 6일(518명) 이후 8개월 만이다. 더욱 우려되는 건 확산 속도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382명에서 201명이나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19∼26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배 증가했다. 8, 9월 2차 유행 때는 정점을 찍기까지 일주일 새 확진자 수가 1.5배 늘었다. 2차 유행 때보다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다.

거리 두기 격상 효과는 보통 1, 2주 후에 나타난다. 수도권의 거리 두기 2단계가 24일부터 시행된 걸 감안하면 다음 주말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은 아직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일주일 동안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잠시 멈춰 달라”며 “당장 실천해야만 안전한 수능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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