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위험 ‘황반변성’… 항산화 물질로 노화 늦춰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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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일양 아이크린골드’
망막 중심부 황반에 이상 생겨
사물 찌그러져 보이거나 안보여
루테인-아스타잔틴 챙겨 먹어야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기관 중 하나가 눈이다. 사용 빈도가 높고 외부 자극에 민감한 눈은 우리 신체 중 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한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힘들다.

나이 들어 찾아오는 눈 질환 중 심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는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노안으로 착각하기 쉽다. 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인데 황반에는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어서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시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 최근 노인 인구가 늘면서 환자 수가 급증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황반변성 환자가 약 2배 증가했으며 70대 이상 노인의 4명 중 1명꼴로 황반변성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황반변성의 주 원인은 ‘노화’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하는데 건성은 망막 밑에 노랗게 보이는 드루젠이라고 하는 세포대사의 노폐물이 쌓인 상태다. 드루젠은 노화로 인해 눈의 기능이 떨어지고 눈의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생기는 노폐물로 드루젠이 많아지면 세포가 변형되고 손상될 위험이 크다. 습성은 망막을 싸고 있는 혈관층인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생기는 단계로 가늘고 약한 신생 혈관이 터져 혈액이 고이면 황반에 손상을 입혀 시력이 저하된다.

황반변성은 대개 건성이지만 이것이 습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중간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거나 △사물의 가운데가 검게 보이는 경우 △건물이나 타일 선 등이 찌그러져 보이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황반변성은 한쪽 눈에 생겼을 때 반대쪽 눈을 사용하게 돼 이상을 느끼지 못하기 쉽다. 한쪽 눈을 번갈아 가리고 사물을 보며 확인하는 습관으로 초기에 이상을 발견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황반변성의 주원인은 ‘노화’다. 황반변성은 한 번 생기면 손상된 시각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으며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평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황반색소는 25세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점점 줄어 그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에 황반색소의 구성 성분인 루테인을 충분히 보충해 황반색소 밀도를 높여주면 망막과 황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외부로부터의 보충이 필요한 성분이다.

○침침한 눈, 망막 혈류 개선하면 편안해져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볼 때 우리 눈은 모양체 근육이 수축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반대로 먼 거리의 사물을 볼 때는 모양체 근육이 이완돼 수정체가 얇아지며 망막에 상이 맺힌다. 그런데 노화로 인해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져 수축이 잘 안 되면 가까운 곳의 사물을 볼 때 초점을 맞추기 힘들어져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고 눈이 피로해지는 것이다.

연구결과 눈의 초점 조절 기능인 조절력이 개선되는 물질이 확인됐는데 해양 미세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다.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 아스타잔틴을 4주 섭취한 뒤 측정한 결과 눈의 조절 근육 수축 속도와 이완 속도가 각각 50.6%, 69% 빨라졌다. 또한 섭취 후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 혈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아스타잔틴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비타민C의 약 6000배, 비타민E의 550배, 코엔자임Q10의 770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아스타잔틴은 눈 각막 세포의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영양을 줄 수 있어 눈 건강에 탁월한 물질로 꼽힌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안경으로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차단해주고 밝은 화면을 볼 때는 주변을 너무 어둡지 않도록 간접 조명을 켜는 것이 좋다. 가까운 곳을 오래 볼 때는 수시로 먼 곳을 쳐다봐 눈 근육을 풀어준다.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습도 유지에 신경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년 이후에는 1년에 한 번 안과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며 눈 건강을 관리하면 좋다. 여기에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 눈 건강에 꼭 필요한 기능성식품을 섭취해 황산화를 도와주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 눈의 노화를 늦추고 눈의 피로를 해소해 오래도록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다.





▼ 24일까지 추가 증정 행사 ▼


일양약품㈜은 노화로 침침하고 흐릿해지는 중·노년의 눈건강에 효과적인 ‘일양 아이크린골드’를 출시했다.

노화로 감소하는 망막의 황반색소 보충에 꼭 필요한 ‘루테인’과 눈의 조절력을 향상해 피로를 완화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헤마토코쿠스(아스타잔틴)’를 주원료로 만들어 꾸준히 섭취하면 눈을 맑고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에 꼭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A는 야간운전이 불편했던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은 24일까지 일양 아이크린골드 3개월분을 주문하면 3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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