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앞… 장기 민간임대주택 1555채

아이엠 삼송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3개월이 흐른 지금 전국이 전세 품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임대주택 공급 소식이 있어서 화제다. 스타필드 고양으로 유명세를 탄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국내 대표 디벨로퍼 엠디엠플러스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한 1555채의 8년 민간임대주택 ‘아이엠 삼송’이 바로 주인공이다.

아이엠 삼송은 경기 고양시 동산동 367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6층 전용면적 40∼84m² 규모로 거실과 방 1개부터 거실과 방 3개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장기 민간임대주택이다. 아이엠 삼송은 시공사인 대림산업의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사인 엠디엠플러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고급 임대주택 브랜드다. 장기민간임대주택은 최대 8년까지 임대로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보유, 소득 제한, 주택 보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주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이 의무화돼 있어 향후 퇴거 시 안정적으로 기존에 납부한 임대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아이엠 삼송 단지 바로 앞에는 연간 2500만 명이 방문하는 연면적 약 37만m²(약 11만 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있어 영화, 쇼핑, 외식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하나로마트 삼송점과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까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어 종로까지 20분대, 강남 압구정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동빙고∼삼송)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일산 킨텍스∼서울 삼성역) 등 광역교통망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신분당선과 GTX-A 노선이 준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창릉초와 병설유치원도 있어 명실상부 ‘초품아’ 단지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학세권의 입지까지 갖췄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각 가구원 수에 맞게 1.5룸, 2룸, 3룸으로 다양한 공간 구성 및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별도의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강조된 평면 구성은 물론이고 붙박이장, 에어컨 및 전기쿡탑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탕이 있는 사우나, 북카페, 게스트룸, 독서실, 어린이집(예정) 등 약 2000m² 의 대규모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다양한 혜택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엠 삼송은 현재 고객이 원하는 가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즉시 입주도 할 수 있다. 계약 및 입주 상담은 아이엠 삼송 단지 내 105동 1층 임대관리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