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인천경제청 기업지원센터 문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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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자 소통창구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절차와 경영 상담 등 사랑방 역할을 할 기업지원센터가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문을 열었다. 8월 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기업지원센터는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을 비롯해 입주 예정인 기업, 기관을 지원한다. 지원 서비스는 △투자 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 상담 △법률, 노무, 경영전략, 지식재산, 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 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 방안 마련 등이다.

기업지원센터는 379.7m² 규모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회의실(3실), 세미나실(30석), 상담석(3석), 1인 업무공간(16석),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Wi-Fi),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와 자동응답시스템(ARS·대표전화)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어 서비스와 기업설명회 장비 지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기업 및 투자자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해 혁신 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청 기업지원센터#송도국제도시 g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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