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기업매출, 전년比 10% ↓… 관련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

김자현 기자 입력 2020-09-16 03:00수정 202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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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4∼6월) 국내 기업의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급감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1% 줄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매출액 증가율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2.7%)과 비(非)제조업(―6.5%)의 매출액 증감률이 모두 역대 최저였다. 특히 제조업에선 코로나19 영향으로 석유·화학, 운송장비, 금속제품 등 자동차 관련 품목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 비제조업에선 도소매업(―6.9%)과 운수서비스업(―15.8%)의 하락 폭이 컸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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