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판 워크숍’ 배동욱 회장 해임

박성진 기자 입력 2020-09-16 03:00수정 202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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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이른바 ‘걸그룹 춤판 워크숍’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배동욱 회장을 탄핵했다. 소공연은 15일 서울 강남구 에스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배 회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49명 중 과반인 29명(현장 참석 24명, 위임 참석 5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자 전원은 배 회장 해임에 찬성했다.

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올해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걸그룹을 초청해 춤판과 술판을 벌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가족이 운영하는 꽃집에 소공연 화환 발주를 몰아주고 보조금으로 구매한 도서를 재판매해 연합회 수입으로 처리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아 왔다. 배 회장은 이날 탄핵 결정을 인정할 수 없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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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판#워크숍#배동욱#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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