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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국내 최초 항생제 내성 진단 키트 개발

입력 2020-08-25 03:00업데이트 2020-08-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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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기술혁신) / 2년 연속
아프릴리스
아프릴리스㈜(대표이사 박준상)는 개인용 혈당측정기 전문 유통회사로 시작해 현재 의료사물인터넷(IoMT) 환경을 이용한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인 ‘오토첵케어’를 개발한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오토첵케어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검증사업’의 검증 플랫폼으로 선정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3년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의 호전 효과 검증을 위한 다기관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인용 IoMT 제품은 현재 병원뿐만 아니라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등에 공급·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 아프릴리스는 ‘오토첵케어’ 만성질환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질병별로 세분해 당뇨약이나 혈압약처럼 병원에서 처방 가능한 디지털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릴리스는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질량분석을 이용한 항생제 내성 진단시약 개발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기존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을 이용한 진단시약보다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한 진단시약인 APRODETE CPE-KPC 키트를 2018년 개발해 민감도 100%, 특이도 98.85%의 놀라운 임상 결과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의료기기 GMP와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는 한편 ISO13485 인증과 유럽통합인증(CE)을 취득하는 등 시장 진입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국제 SCI급 학술지인 항균화학요법저널에 ‘Direct detection of intact Klebsiella pneumoniae carbapenemases produced by Enterobacterales using MALDI-TOF MS’라는 논문을 게재해 한국의 진단기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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