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 미국 방송인 리지스 필빈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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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의 진행자로 유명한 원로 방송인 리지스 필빈(사진)이 노환으로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25일(현지 시간) 전했다. 향년 89세. 필빈은 1950년대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보조직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했고, 이후 TV 진행자로 이름을 날렸다. 1985년부터 2011년 은퇴할 때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침방송을 진행했고, ‘미스아메리카’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1년 TV에 가장 많이 출연한 방송인(1만 6746시간 30분)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에미상 데이타임(낮방송) 부문 후보에 총 37차례 올라 6번 수상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미국#방송인#리지스 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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