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 공식 온라인몰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시코르는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열었다. 오프라인 시코르 매장이 문을 연지 3년 반만이다. 시코르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 혹은 웹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코르닷컴에서는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 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 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들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마치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콘텐츠 커머스’ 기능도 적용했다.

시코르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를 통해 시코르는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제품을 추천한다. 또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7월 한 달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시코르 담당은 “화장품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온 시코르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기술#신세계백화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