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지리산문학상’ 수상자로 김참 시인 뽑혀

강정훈 기자 입력 2020-07-23 03:00수정 2020-07-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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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신인문학상엔 정성원 시인
제15회 지리산문학상 수상자로 김참 시인(47·사진)이 뽑혔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은 22일 “김 시인의 ‘거미와 나’ 등 5편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10월 31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제15회 지리산 문학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최문자 시인 등 심사위원들은 “무엇보다 김 시인의 ‘기린’ 등 7편이 일관된 시적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시와 삶에서 ‘무엇’보다는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인지에 대한 측면에서 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인은 인제대와 부산대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김 시인은 1995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해 시집으로 ‘시간이 멈추자 나는 날았다’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등을 출간했다. 저서는 ‘현대시와 이상향’ 등이 있다. 김달진 젊은시인상, 현대시 동인상을 받았다.

지리산문학상과 함께 공모한 제15회 최치원신인문학상 당선작은 정성원 시인(43)의 ‘안개 제조공장 굴뚝에 사는 소녀를 아니?’ 등 5편이 선정돼 역시 지리산문학제에서 상을 받는다. 정 시인은 글도리깨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시산맥 등단자로 인정된다. 이 2명의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은 시산맥 가을호와 지리산문학동인지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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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제15회 지리산문학상#김참 시인#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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