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2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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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가 2020년 가을 학기부터 미래의 새로운 예술 장르 개척을 위해 석·박사급의 인공지능 기반 확장 현실 미디어아트 창작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홍익대는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5G connected XR 트윈 환경기반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저작도구 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연구책임자 한정엽교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은 공연, 전시, 영화,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 장르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기술 개발 및 교육 운영을 통한 석·박사급 고급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7억 5000만 원의 정부 예산을 우수한 산·학·연 역량을 가진 대학원을 선정하여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주관기관 홍익대학교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서울미디어 대학원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초현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생성 및 작품 창작에 필요한 이론,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석 박사 학위 교과목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 ㈜브이알애드, ㈜클릭트, ㈜날다팩토리의 기업과 개발 기술에 대한 실증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에 협력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향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홍익대학교와 문화기술기반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MOU)된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문화원, 홍익VR뮤지엄에서 각각 물리적으로 떨어진 공간의 아티스트 및 관람객이 가상과 현실,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협업하거나 인터랙션 할 수 있는 5G(초-저지연 네트워크)로 연결된 XR 트윈 환경을 시연하여 국민께 선도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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