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00여개 브랜드 해외명품 최대 90%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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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상반기 결산 대전

롯데백화점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14일 잠실점을 시작으로 부산본점, 본점 등 3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명품 할인 행사를 연다. 핸드백뿐 아니라 의류, 프리미엄 패딩, 주얼리 등 총 1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15∼9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잠실점에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영국의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드비어스’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정가 210만 원인 반지를 50% 할인된 105만 원에 판매한다. ‘에트로’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의류 브랜드 제품도 30∼90% 할인한다. 정상가 125만 원인 ‘겐조’의 롱다운패딩을 60% 할인한 가격인 5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부산본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본점은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롯데백화점#해외명품#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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