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 “고3 등교연기, 현재 검토 안 해…등교 필요 여론↑”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14 15:56수정 2020-05-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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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신학기 개학준비 추진단 회의결과와 등교수업 관련 주요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교육부가 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총 41명이며 원어민 보조교사가 34명, 교직원이 7명이다. 코로나19 감염여부 진단검사 결과는 40명이 음성, 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태원 지역 방문자는 880명이며 원어민 보조교사가 366명, 교직원이 514명이다. 이 중 524명이 음성, 1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239명은 검사를 받도록 독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총 접촉자는 교직원 11명으로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2020.5.14/뉴스1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는 20일로 계획된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 연기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학교 및 학교 구성원의 이태원 방문 현황조사’ 브리핑에서 “고3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고3은 여러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 실제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음에 따라서 등교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 많은 교육청에서는 고3부터 학생이 교실에 많이 있을 경우, ‘분반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고1, 고2, 중학생, 초등학생도 마찬가지로, 등교를 하는 경우 격주로 한다는 지, 혹은 격일로 한다든 지 해서 분산을 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반에 학생수가 많은 경우, 옆의 교실로 분반을 해서 ‘미러링 수업’을 할 수 있다”며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을 하면, 옆 교실에서 TV모니터 등으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보조교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이 추가 연기되지 않을 경우 고3은 오는 20일 등교수업을 한다. 이어 고2·중3·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이 27일 등교한다. 고1·중2·초등 3~4학년은 다음달 3일, 중1·초등 5~6학년은 다음달 8일 학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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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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