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만만한 암보험’ 모든 암에 100% 진단비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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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동양생명은 모든 암에 대해 동일한 금액의 보험금 지급을 보장하는 ‘수호천사 만만한 암보험(무배당)’을 새로 내놨다.

이 상품은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이다. 보험 가입자가 암 진단 확정을 받으면 암 종류에 구분 없이 가입 금액의 100%를 진단비로 지급한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확정을 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암 진단비 1000만 원을 준다.

또 다른 보험 상품들이 소액으로만 보장하거나 암 진단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은 의무가입 특약을 통해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암으로 사망할 경우에도 사망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가입 후 1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받으면 50%만 지급한다.

보험 가입자가 만기 시점까지 암 진단 확정을 받지 않고 보장 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해 있으면 최초 계약에 한해 건강관리자금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 보험금은 가입자가 처음 가입한 보험이 종료됐을 때 한 번만 지급된다.

선택 특약에 가입하면 특정 암에 대한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암케어자금 특약에 가입하면 암으로 진단을 받은 뒤 매년 200만 원씩 5년간 암케어자금을 지급받는다. 다만 암케어자금 지급 대상에서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은 제외된다.

이 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최초로 맺는 20년 만기 계약이 끝난 뒤에는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월 1만4700원이며 여성 1만7000원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금융#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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