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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균, 나라 살리는 균’…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

입력 2018-11-14 16:01업데이트 2018-1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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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제1회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콘퍼런스가 21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미생물(microbe)와 생태계(biome)의 합성어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를 가리키며, ‘제2의 게놈’이라 불릴 만큼 바이오산업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다.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질병이 퇴치됐지만 환경오염과 식문화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질병이 나타나고 있고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부터 식품, 뷰티, 헬스케어 영역에서 신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R&D 최신 성과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적·산업적 로드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최신 동향,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R&D 및 시장 현황,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적용 사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이 발표된다.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이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경이로운 신세계와 예방건강의학’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친환롱 중국 상하이시제10인민병원 원장이 ‘중국 장내 미생물 생태계 및 연관 질병 연구와 응용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그 밖에 학계, 산업계, 정부의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발전과 규제 개혁 문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사 신동아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의원 김경진·이용주·윤종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기업이 후원한다.

참가를 위한 사전 접수는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02-322-7788.

김현미 기자 khm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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