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2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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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가운데)과 임명장을 받은 학생들의 모습.
문미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가운데)과 임명장을 받은 학생들의 모습.
굿네이버스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굿네이버스 회관 강당에서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은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조성사업 일환이다. 서울특별시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동·청소년이 자신이 권리 주체임을 알고, 스스로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 및 존중하는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침해사례 조사 및 실생활 내 권리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동친화 정책개발 등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들은 서울 지역 내 굿네이버스 지부들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아동친화 정책개발 활동을 통해 모인 정책들은 향후 진행될 아동참여박람회와 아동정책토론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에 제안된다.

발대식에는 문미란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여했다. 문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양 굿네이버스 회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설 교수는 아동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과 정책입문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이외에도 다음 달 3일 진행 예정인 아동참여박람회를 위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이 함께 모여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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