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도 순항 중이다. 올해는 양질의 지역특성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6개 분야에 287억 원을 투입해 4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북부·남부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도 지난해 143명의 취·창업을 이끌어내며 당초 목표를 16.3%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올 하반기에는 도내 유일한 광역단위 노동자 지원센터가 될 ‘충청남도 노동 권익센터(비정규직 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다만 센터 설립비와 운영비 등 재원 확보가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과 고용보조금지원, 생활임금제 시행 등을 통해 충남의 특화된 노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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