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도 이기는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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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커피하우스

창업의 포화상태를 넘어 수많은 브랜드와 아이템이 경쟁하는 카페 시장이 경기 불황으로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브랜드가 불황을 겪는 것은 아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이 상승하며 성장하는 비엔나커피하우스(대표 황보천)가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오스트리아 커피문화와 감성을 재현한 곳으로 한국에서도 오스트리아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오스트리아 톱 브랜드 율리어스 마이늘사의 원두로 만든 커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오스트리아의 커피 문화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록될 만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3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비엔나커피하우스의 커피문화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엔나 대표 커피인 ‘아인슈패너’, ‘뷔너멜랑즈’ 등 다양한 비엔나커피와 ‘비엔나알코올커피’, ‘후르츠알코올커피’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메뉴이다.

고급스러운 커피와 높은 수익성 구조가 성공 창업의 요인이다. 매장에 가면 비엔나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비엔나커피하우스는 14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철저한 상권 분석과 커피시장 현황, 수익구조 등 창업 시 중요한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에게 알려줘 호평을 받았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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