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드라마 등 해양경찰 홍보에 적극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해양경찰청

“국민과 소통·공감하여 해양사고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구조·안전 중심으로 조직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

올해 6월 제16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이달 7일 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한 말이다.

해양경찰이 달라지고 있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변화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CF 송출 및 예능프로그램, 웹드라마 제작 등 보다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해양경찰은 분주히 움직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해양경찰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의 거리감을 좁혀갈 뿐만 아니라 국민의 해양안전과 대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조 청장은 “미디어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으로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림과 동시에 그 근본은 국민들과 함께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있으므로 앞으로 민간과의 홍보 협업을 활성화해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및 정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공감#공기업 감동경영#해양경찰청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