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1320채 일반 조합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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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샛강 에코시티

신우지앤씨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367-1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인 ‘여의샛강 에코시티’의 일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5개동 총 2619채 규모다. 이 중 639채는 장기전세(시프트) 물량이고 나머지 1320채는 일반 조합원 물량으로 전용면적별 △45m² 338채 △65m² 1012채 △84m² 350채로 구성된다. 3.3m²당 분양가는 1500만∼2300만 원으로 층과 향에 따라 다양하다.

사업 시행 방식은 ‘서울시내 역세권 시프트’(장기전세주택)를 적용했다. 역세권은 지하철과 국철, 경전철 등 모든 역의 승강장 중심에서 반경 500m 이내로 정의한다. 반경 250m는 1차 역세권(상한 용적률 500%), 250∼500m는 2차 역세권(상한 용적률 300%)으로 분류한다. . 통상 지역주택조합 추진위는 업무대행사가 지정한 추진위원장을 내세워 조합원을 모집한 후 토지계약금, 공사비, 인허가비 등 사업비를 마련한 다음 지주들과 사업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순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여의샛강 에코시티는 장기임대를 제외한 1700채 중 380채가 지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고 약 1320채를 대상으로 일반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1차분은 모집을 모두 마쳤고 현재 2차분도 300채가량 조합 가입 의향서를 낸 상태라 빠르게 마감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봤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주택#여의샛강 에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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