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9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에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안구는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만안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개발 호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있던 부지의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 사업이다. 총 5만6309m² 규모에 달하는 이 부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용지(전체의 49%)와 복합개발용지(전체의 51%)로 개발된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를 비롯해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 공원 등이 들어서며 복합개발용지는 첨단IT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박달동 노루페인트 부지에 조성되는 박달테크노밸리 개발 사업도 눈길을 끈다. 약 354만 m² 부지에 첨단산업과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3조 원 가량의 민간투자유발효과와 16만5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교통 호재도 만안구의 분위기를 크게 띄우는 요소다. 시흥 월곶에서 만안구를 지나 판교까지 이어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약으로 박달역, 비산역 등의 신규 지하철역을 비롯해 박달석수권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만안구는 향후 보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여러 호재로 안양 만안구의 시장 분위기가 들썩이는 가운데 주거복합단지 안양 KCC스위첸의 분양 소식은 실수요는 물론이고 투자 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만안구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행정업무복합타운(예정)과 길 하나를 두고 바로 맞닿아 있는 최대 수혜 단지로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 138채(전용 59m²), 아파텔 307실(전용 65, 74m²) 규모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상품을 특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단지는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욕실 층간소음을 최소화했으며,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 특화 평면과 창호형 환기 시스템 등으로 보다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가구 전체 LED 조명,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넓은 주차공간과 추적식 LED 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옥상 조형물도 눈에 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가깝고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KTX 광명역과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학공원, 안양천 등이 가깝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해 그린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본보기집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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