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및 신차 장기렌트 서비스업체 ‘차투차’ 벤처기업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1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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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신차장기렌트 등 내차바꾸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업체 차투차는 자동차매매업에서는 받기 까다로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의 기술 가치, 성장성, 재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다. 차투차는 신한카드-차투차 O4O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영주체로, 신한카드에서 투자를 통해 협업을 하고 있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자동차 매매에 있어서 뛰어난 서비스품질, 중고차 시장 신뢰증대를 위한 보증서비스, 신차장기렌트 가격비교서비스 등 040 플랫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차투차는 이달 초 최대 1년/2만km까지 연장보증이 되는 인증중고차 ‘차투차 워런티’ 서비스를 출시해 무상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투차 워런티’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기본 180일/1만km, 중고차 구매 및 판매를 하는 대차 시 365일/2만km까지 연장보증을 해주는 특별한 보증 서비스다. 보증범위는 엔진, 미션, 제동장치가 포함되어있으며, 일반부품은 90일/5000km까지 무상으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장기렌트도 가격비교를 통해 상품성과 합리적인 견적의 장기렌트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타던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하고 새로운 차를 장기렌트할 경우에는 월 렌트료에서 1%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이다.

신한카드-차투차는 현재 수원지점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점을 확대해 전국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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