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의 공연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SNS에 태연이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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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7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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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무성의 공연 논란’에 휩싸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한국 공연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태연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국 공연을 언급한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공연 잘 봤다요. 한국에 맛있는 거 많은데 힝 잘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5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국내 취재진 및 팬들에게 사진을 찍히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공연 3시간 전에 입국해 ‘무성의 공연 논란’에 휩싸였다.

1시간 30분의 공연을 마치고 자정쯤 출국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국내에 머문 시간은 단 7시간이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카드 측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티스트 측 사정과 악천후에 따른 돌발 상황 등으로 다수의 관객분들께 불편함을 끼쳤다”면서 “공연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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