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 공급

제주시 노형동에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가 들어선다.

다담하우제는 2만2000㎡에 총 41가구가 건립된다. 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 규모다. A,B,C 타입 전용면적 186~275㎡로 구성돼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총 41가구 중 9가구는 준공돼 바로 입주 가능하다. 나머지 가구는 땅과 주택을 동시에 분양하며 땅만 팔지 않는다. 가구당 대지 분양은 500~600㎡이다.

일반적인 타운하우스가 빌라형으로 한 건물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것과 달리 다담하우제는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조성된다. 개인마당을 소유하며 넓은 면적을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단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면세점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과 5분 거리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5분 거리에 있고 제주대학병원도 가까이 있어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노형초등학교, 한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 및 제주한라대학교가 다담하우제 인근에 있어 학군도 좋은 편이다.

이밖에도 오라CC, 엘리시안CC 등 골프장이 가깝고 도립미술관, 한라아트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협재해수욕장이 25분 거리에 있는데다 영어교육도시,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등 제주 주요 관광지는 1시간 내 접근 가능하다. 단지 북쪽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도로 개설이 확정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제주공항 연결 우회도로도 내년에 개통된다.

단지 출입구 2곳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이 설치돼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월패드를 통해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나 해외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출입문 제어가 가능하다. 각 세대별 출입문이 서로 마주보지 않게 배치돼 이웃간의 사생활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고급주택관리 전문업체 하우만이 24시간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부도로에도 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다담하우제는 각 가구 별로 다양한 구조를 갖춰 취향에 맞춰 집을 선택할 수 있다. A타입(17가구)은 H형 구조로 설계됐다. 16가구는 2층형(지상1~2층, 전용 193.32㎡)이며 1가구는 3층형(지하 1~지상 2층, 268.20㎡)로 구성된다. 가운데 복도를 두고 양쪽으로 방이 설계된 H형 구조는 학구적인 집안의 별장 구매 시 가족형으로 선호하는 타입이다. 각 방이 독립된 사생활 보호 구조를 갖췄으며 넓은 방 3개와 서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룸 1개가 포함됐다.

B타입은 7가구(전용 187.15㎡)가 들어선다. 야외샤워장과 이동식 욕조를 갖춘 ᄆ형 구조로 4인 가족에 맞게 설계됐다. 1층 거실 천정이 오픈된 높은 구조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C타입(17가구)은 2층형과 3층형이 있는데 모두 ‘ㄱ’형 구조로 설계된다. 넓은 테라스와 주방공간이 강점이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침실과 욕실이 각각 구조 끝에 위치해 독립된 사생활을 보호해준다.

다담하우제는 제주시 노형동 3432외 18필지에 들어선다. 자세한 내용은 다담하우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