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헬스북]삼형제 경영 이야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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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승훈 선병원재단 의료원장이 병원 경영 노하우를 담은 두 번째 책 ‘삼형제 경영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5년 전 출간돼 1만 부 이상 판매된 ‘삼형제의 병원경영 이야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병원 서비스 및 리더십과 함께 선병원의 세계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선 원장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리더십 100계명에는 30여 년간 병원장으로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개선에 나섰던 현장 경험과 직원들에 대한 바람이 녹아있다. 신입 직원부터 최고경영자(CEO)까지 모든 직원이 마음의 교본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직원들 간 소통 체계부터 업무를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세세하게 담고 있다. 선병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뤘는지도 알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유럽에 병원 시스템을 수출한 데 이어 여러 나라 의료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병원의 해외 진출 이야기와 한 해 5000여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선병원 해외 환자들의 에피소드도 관심을 끈다.

 딱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불편하고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약간의 설사나 변비가 항상 있는 사람,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달고 사는 사람, 수시로 머리가 아프거나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 자도 자도 피곤하거나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감기가 나을 만하면 또 걸리는 아이들, 거기에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 고콜레스테롤, 통풍 등의 대사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 아토피, 비염, 크론병, 셀리악병 등 난치성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까지.

 ‘좋은 지방이 내 몸을 살린다’의 지은이 세 사람은 아이엔여기한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이자 아이엔여기 한의원·어른엔여기 한의원 강남점 원장들이다. 이들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부분의 질병이 탄수화물 과다 섭취와 포화지방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위산 과다에 원인이 있음을 짚어 내고, 그 해결책으로 부족해진 필수지방 섭취의 비율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
#삼형제경영이야기#좋은지방이내몸을살린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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