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강남 오피스 대신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뜬다

  • 입력 2016년 4월 6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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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임대료를 내는 오피스 대신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을 비롯해 연구개발, 영상정보, 광고,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업이 주를 이루는 도시형 첨단공장이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으나 첨단시설의 입주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0년부터 ‘지식산업센터’로 바뀌었다.

통상적으로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나 오피스텔의 절반 가격으로 임대 가능하다. 한국감정원 및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도심권(시청, 광화문 일대) 오피스 임대료는 2015년 3분기 3.3㎡당 8만190원 선인 반면 같은 시기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임대료는 3.3㎡당 3만6200원으로 오피스 임대료의 절반 수준이었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세제감면 및 금융지원, 건축기준 완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 조례로 건폐율이나 용적률의 한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남의 비싼 임대료 때문에 주변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수요자들이 눈 여겨 보는 곳은 성수동 일대다. 강남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지만 임대료는 저렴해 신흥 지식산업메카로 등극하고 있다. 업종간의 연계성 및 인프라 형성에도 유리하다.

성수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성수대교,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등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과 외곽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약 35만평 면적의 서울숲과 성동구 테마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고 성수 역세권과 세종대, 건국대 인근에 조성된 대형상권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SK건설은 성수역 초역세권에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성수역 SK V1 타워’를 분양 중이다.

사업지는 연면적 4만3435m²(약 1만3139평)에 지하5층~지상17층 1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지원시설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유니트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실별 발코니를 제공해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높였고 법정 대비 183%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10%의 금융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15-4번지 MG빌딩 8층에 있고,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사진제공= 성수역 SK V1 타워 문의 02)2205-2323)
(사진제공= 성수역 SK V1 타워 문의 02)2205-2323)


부동산 콘텐츠팀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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