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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최고가 낙찰, 100kg 이상 2m 육박 ‘자이언트 돗돔’…경매가 ‘급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9 16:02
2015년 4월 19일 16시 02분
입력
2015-04-18 20:20
2015년 4월 18일 2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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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최고가 낙찰, 100kg 이상 2m 육박 ‘자이언트 돗돔’…경매가 ‘급등↑’
이른바 ‘전설의 심해어’로 일컬어지는 대형 돗돔 1마리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52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낙찰됐다.
17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됐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잡힌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다.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낙찰됐다.
400∼500m 이상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부산 해역에서 돗돔이 2013년 11월 2마리, 지난해 2월 1마리, 지난해 6월 3마리가 잡힌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의 최고가 낙찰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전설의 심해어’ 돗돔 최고가 낙찰 소식에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소식이 재조명 받았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가오리는 몸길이 4.2m, 무게 360kg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앞바다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 심해 가오리를 포획한 선장은 “과거에도 같은 어종을 낚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큰 가오리를 잡은 것은 30년 바다 생활 중 처음이다”고 말했다.
희귀어종인 이 가오리는 수심 300~2900m의 베링 해역 근처에 주로 서식한다고. 이 선장은 희귀 심해 가오리를 포획한 후 사진만 찍고 다시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전설의 심해어 최고가 낙찰. 사진=전설의 심해어 최고가 낙찰/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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