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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크림빵 뺑소니 30대男 자수, 드러난 전말…소주 4병 만취? 몰랐다 vs 알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30 12:05
2015년 1월 30일 12시 05분
입력
2015-01-30 10:27
2015년 1월 30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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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림빵 뺑소니 자수/YTN캡쳐화면, 동아일보DB
‘크림빵 뺑소니 자수’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자수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8분경 회사원 허모 씨(37)가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의 범인이라며 부인과 함께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쪽문으로 들어온 허 씨는 경찰관에게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 “내가 범인이다”라고 말하며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허 씨는 왜 도주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람인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고 대답했다. 그는 경찰에 사람이 아닌 조형물이나 자루를 친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그는 소주 4병을 마신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또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이날 자수를 결심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냐는 질문에는 “죄 짓고는 못 삽니다”고 우회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내비쳤다. 양심의 가책 같은 거 안 느꼈냐는 질문엔 “안 느낄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허 씨의 자수 소식에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 피해자 아버지가 심경을 밝혔다. 그는 허 씨가 자수한데 대해 “가족이 너무나 고마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잡히지 말고 자수하기를 신께 간절히 기도했다”며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 텐데. 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오히려 용의자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가족도 있을 텐데 그 사람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거듭 말한 뒤 “정말 (자수를)잘 선택했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허 씨의 부인은 이날 오후 7시경 경찰에 전화를 걸어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과 관련해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 자수를 시키려고 하는데 도와 달라”고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살고 있는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했으나 허 씨는 이미 전날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가 뒤늦게 자수했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 사건은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준비를 도우며 화물차 기사일을 하던 강모 씨(29)가 10일 크림빵을 가지고 귀가하던 중 뺑소니로 숨진 사건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뺑소니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 공분을 샀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빠르면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제공=크림빵 뺑소니 자수/YTN캡쳐화면, 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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