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우주에서 촬영한 태풍의 눈 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8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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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출처=레이드 와이즈먼 트위터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출처=레이드 와이즈먼 트위터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레이드 와이즈먼 씨가 8일 트위터에 올린 제8호 태풍 너구리. 고도 약 400㎞ 상공에서 지구 궤도를 도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했다. 흰 구름이 태풍 너구리의 소용돌이고, 가운데 움푹 파인 곳이 태풍의 눈이다.

태풍 너구리는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8m, 반경 430m에 달하는 중형급 태풍으로 8일 오후 3시 현재 일본오키나와 서쪽 약 210 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태풍 너구리는 9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480 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며 제주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는 인터넷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는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가 됐으며,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에 대한 다양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레이드 와이즈먼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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