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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안 된 고기에 조미료 듬뿍…착한 소 불고기 찾아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7 16:45
2014년 6월 27일 16시 45분
입력
2014-06-27 11:32
2014년 6월 27일 11시 32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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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고기음식 불고기를 엉터리로 만드는 곳이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고기는 쇠고기를 얇게 저며서 양념에 재웠다가 먹는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짭조름하고 달콤한 맛 덕에 소 불고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외국인 중에도 즐기는 이가 많다.
그렇다면 시중에서 팔리는 불고기는 안전하게 조리되고 있을까?
채널A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소 불고기의 조리과정을 취재한 결과 일부 식당의 비양심적인 영업행태는 충격 그 자체였다.
숙성되지 않은 쇠고기에 조미료를 듬뿍 넣어 손님상에 내는가 하면 바닥에 흘린 음식을 다시 주워담거나, 손님상에 나갔던 고기를 재사용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양념 불고기도 문제가 있었다.
당일 제조 상품만 판매한다는 말과 달리 전날 팔다 남은 고기를 재포장해 다시 팔고 있었던 것. 고기가 푹 잠기도록 넉넉하게 넣어주던 양념은 무게를 늘려 가격을 올려 받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신선한 고기에 집 간장을 사용하고, 설탕 대신 조청, 과일 등으로 단맛을 내는 착한 소 불고기를 찾아 나섰다. 과연 착한 소 불고기를 찾을 수 있을까?
27일 금요일 밤 11시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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